안드레의도쿄생활

일본 유학 준비 총정리 (비자, 비용, 학교 선택 꿀팁)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준비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비용은 얼마나 들까?”,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하지?”와 같은 고민이 생기죠. 저도 직접 유학생활을 준비하고 경험하면서 느낀 점이 많아서, 이번 글에서는 일본 유학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일본 유학 준비 과정 한눈에 보기

일본 유학은 보통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름을 간단히 정리하면:

1. 목표 설정 (어학 vs 전문학교 vs 대학)
2. 일본어 공부 (JLPT/NAT 준비)
3. 학교 선택 및 입학 신청
4. 비자 준비 및 서류 제출
5. 숙소 및 생활비 계획
6. 출국

이 순서를 머릿속에 그려두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2. 일본어 공부 & 시험 준비

유학 준비의 첫걸음은 일본어입니다.

• 일본어학교: 입학 시 JLPT 성적이 필수는 아니지만, N5~N4 정도 실력이 있으면 생활이 편해집니다.
• 전문학교/대학: 최소 JLPT N2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효율적인 로드맵

• 3~6개월: 기초 문법 & 단어 암기 (N5~N4)
• 6~12개월: 중급 문법, 독해, 회화 (N3~N2)
• 1년 이상: 모의고사 풀이, 에세이, 청해 훈련

저는 N4 수준에서 일본에 왔지만, 생활하면서 매일 일본어에 노출되니 빠르게 늘 수 있었습니다. 다만 미리 N3~N2를 준비해두면 훨씬 안정적이에요.

3. 학교 선택 방법

일본어학교

• 유학의 첫 관문
• 1~2년 동안 일본어 집중 학습
• 이후 전문학교/대학 진학 가능

전문학교

• 실무 중심 교육 (IT, 디자인, 애니메이션, 사진, 자동차 등)
• 2~3년 과정
• 졸업 후 일본 취업 비자 전환 가능

대학

• 학사 학위 과정 (4년)
• JLPT N2 이상 + EJU 시험 필요
• 졸업 후 취업 시 학력 조건에 강점

📌 지역별 특징

• 도쿄: 기회 많고 생활비 높음
• 오사카/나고야: 생활비 조금 저렴, 한국인 유학생도 많음
• 지방 도시: 학비와 생활비 절약 가능, 하지만 아르바이트 기회는 제한적

4. 유학 비용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죠.

• 학비
  • 일본어학교: 1년 약 80만~100만 엔 (한화 약 800~1,000만 원)
  • 전문학교: 1년 약 100만~140만 엔
  • 대학: 1년 약 100만~150만 엔 (국립대는 조금 저렴)
• 생활비 (도쿄 기준)
  • 월 10만~15만 엔 (집세 + 식비 + 교통비 포함)
  • 지방은 20~30% 절약 가능

👉 1년 기준 총비용은 약 2000만 원 전후로 잡는 게 현실적입니다.

📌 절약 팁:

• 레오팔레스 같은 원룸보다 쉐어하우스 추천
• 교통비 절약을 위해 학교 근처 거주
• 아르바이트는 편의점, 음식점, 통역 알바 등 다양 (주 28시간 제한)

5. 비자 발급 절차

비자는 보통 학교를 통해 신청하게 됩니다.

• 필요 서류
  •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 은행 잔고 증명서 (보통 200~300만 엔 이상 권장)
  • 가족 관계 증명서
  • 여권 사본
• 일정
  • 4월 학기: 전년도 10월까지 신청
  • 10월 학기: 그해 4월까지 신청
  • 심사 기간: 약 6개월

비자 신청 시 재정 능력 증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은행 잔고는 반드시 미리 준비하세요.

6. 실제 생활 꿀팁

• 집 구하기: 처음에는 에어비앤비, 단기 렌트 → 이후 정식 계약 추천
• 아르바이트: 일본어 회화가 가능하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 문화 적응: 일본은 규칙과 예절이 중요한 나라 → 시간 약속,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저는 도쿄에 살고 있는데, 편의점이나 음식점 알바를 하면서 일본어를 빨리 늘릴 수 있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배우는 게 교과서보다 훨씬 빠릅니다.

7. 마무리 (개인 조언)

일본 유학은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적지 않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목표를 분명히 하고, 일본어를 착실히 준비하며, 현실적인 생활 계획을 세운다면 누구든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준비 과정에서 막막했지만, 지금은 일본에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많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 글이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일본어학교 선택법”, “일본 유학 비용 현실”, “일본 학생 비자 발급 꿀팁” 등 세부 주제로 나눠서 포스팅도 해보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한권으로 붙었네, 다락원 JLPT N3 합격후기

25년 1회차 JLPT 합격 후기!

진짜 한권으로 붙었네, 다락원 한권으로 끝내기 JLPT N3

안녕하세요. 드디어 2025년 1회차 JLPT N3 합격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
이번 시험은 정말 책 한 권만으로 준비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공유합니다.

 공부 시작 배경

저는 현재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이에요.
학교 수업은 대략 N3 수준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라서, JLPT 준비를 따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여러 교재를 비교해 보려 했지만, 오히려 복잡해질 것 같아 **“다락원 한권으로 끝내기 JLPT N3”**를 선택했어요.

 합격 점수 공개

결과는 합격(合格)!! 🎊

• 언어지식 : 37/60
• 독해 : 42/60
• 청해 : 41/60
  👉 총점 180점 만점 중 120점 (95점 이상 합격)

과락 없이 안정적인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 – “시험 요령”을 알려준다

다락원 교재가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시험을 전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요령을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독해 파트는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 문제점을 빨리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는 단문 → 중문 → 정보검색 → 장문 순서로 풀었고, 마지막 장문은 일부만 풀고 과감히 찍었는데도 합격할 수 있었어요.

📝 공부 방법 & 팁

• 인강 페이지 활용 : 교재 구매 후 제공되는 인강 안내에서 “어떤 순서로 공부하면 좋은지, 시간이 부족할 때 어떻게 압축할지”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 단어 암기 집중 : 문법은 한국인 기준으로 어느 정도 이해가 되니, 단어 암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단어만 제대로 잡으면 독해·청해 모두 수월해집니다.
• 전략적 포기 :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과감하게 넘어가는 습관이 합격의 핵심이었습니다.

✨ 느낀 점

JLPT는 **100점을 맞는 시험이 아니라 합격선(95점)**을 넘는 게 중요한 시험이에요. 그래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필수입니다.

“다락원 한권으로 끝내기 JLPT N3” 덕분에, 교재 선택 고민 없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만족 포인트였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이번 합격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니, 다음 12월에는 N2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역시나 다락원 시리즈로 한 권 완독해서 합격해보고 싶네요.

📍 JLPT 합격 꿀팁 정리

1. 전략적 공부법이 중요하다. (100점이 아닌 합격선 돌파!)
2.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라.
3. 단어 암기가 가장 큰 무기다.
4. 모의고사로 시간 배분을 반드시 연습해라.

✏️ 결론 : “다락원 한권으로 끝내기 JLPT N3” = 진짜 한권으로 끝낼 수 있다!
다음 단계도 잘 부탁드립니다 🙏

도쿄 유학 2탄: 일본 유학의 현실, 도쿄 유학 단점 총정리

도쿄는 일본 유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지만, 그만큼 경쟁과 생활비 부담, 문화적 차이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쿄 유학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도쿄 유학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주요 단점과 주의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도쿄 유학"이라는 것에 대한 마음이 꺾이지 않으신다면, 반드시 다녀오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1. 높은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

아직 높은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은, 역시나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도쿄는 일본 내에서 가장 물가와 주거비가 높은 도시입니다. 특히 원룸 월세와 관리비, 교통비 등이 유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으니, 꼼꼼한 예산 계획과 숙소 선택이 필수입니다.
그리하여, 유학의 위치를 오사카 또는 후쿠오카로 방향을 트시는 것도 방법이지만, 지방 방언으로 언어를 습득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겠습니다. 

2. 치열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

도쿄에는 수많은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들이 모여 있어, 일본어학교 내 뿐만 아니라, 전문학교,대학교,취업시장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취업이 인력난으로 매우 수월하다 한들,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도 과연 그럴까요?
수업 이해도와 과제, 시험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학업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 진학을 준비하면서, 오픈캠퍼스,해당 학교 한국인 선배와의 면담 발로 뛴 순간 순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중  제가 만나 느낀 똑똑해 보였 분들은, 모두 같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일은 배워서 취직하면 된다. 하지만 일본어는 너가 알아서 해야한다.
그리고 수준높은 일본어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3. 문화 차이와 언어 장벽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으면 일상생활부터 학업, 인간관계까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독특한 예절과 문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문화적 오해가 생기기도 쉽습니다. 현지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위해 꾸준한 일본어 공부가 필요합니다.
...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일본어가 일상생활 수준으로 올라왔을 경우, 더이상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장벽은 본인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제한된 아르바이트 기회

학생 비자 조건에 따라 아르바이트 시간 제한(주 28시간)이 엄격하며,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면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가 생활비 보충에 큰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는 원하는 만큼 일하기 어렵고 임금도 높은 월세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르바이트만 하다보면, 일본어 공부는 하지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정신 건강과 외로움 문제

낯선 환경에서의 공부와 생활은 심리적 부담을 동반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유학생들이 많으며, 스트레스 관리가 어렵기도 합니다. 학교 상담실이나 지역 커뮤니티 등 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유학에 실패를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 인듯 합니다. 

외로움은 곧 비용이 되어, 자칫 과소비를 하게되거나, 큰실수로 이어지기도 하죠. 

본인의 감정적인 면을 명확히 절제 또는 컨트롤 하는것이 어렵다면, 일본 도쿄가 아니라 어디든 유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행정 절차의 복잡함

비자 갱신, 건강보험 가입, 은행 계좌 개설 등 각종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일본어로 진행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현지 도움을 받거나 학교 유학생 지원 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절대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혼자서는 처음부터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저도 그 이유를 알고싶진 않았어요.)
계좌개설,주민등록신고 등 

마무리

가장 문화가 가까운 도쿄 유학은 분명 많은 장점과 기회를 제공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가까우면서도 먼 곳,도쿄 그곳으로의 여정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인지하고 철저히 준비하며,
단점만 찾아 이 정도의 단점은 책임질 수 있겟다면, 그리고 적절한 지원을 받는다면 도쿄 유학 생활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유학의 장점보다는 단점만 찾아보고, 그럼에도 마음이 꺾이지 않는다면, 도쿄로의 유학 강력 추천 드립니다.

분명 큰 배움이 따를것입니다.

1. 일본 유학,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2. JLPT N4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

🗓 일본 유학,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일본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소 6개월 전부터는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본의 어학원 입학 시기는 보통 4월 / 10월 두 번이고,
이보다 앞서 입학 신청 → 서류 준비 → 비자 발급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역시 개인의 마음에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겠죠? 

• 4월 입학: 전년도 9~11월까지 준비
• 10월 입학: 그해 3~5월까지 준비

저는 2024년 4월 입학을 목표로, 2023년 가을부터 유학원을 통해 준비를 시작했어요.

📘 JLPT N4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

많은 분들이 “JLPT N4밖에 없는데 유학 가능할까요?”라고 물어보십니다.
정답은 YES.

어학원 입학 자체에는 JLPT 성적이 필수가 아니며,
일본에 도착해서 공부하며 N3~N2까지 끌어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전문학교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N2 이상이 현실적으로 필요해요.
(하지만 목표는 n1으로 두기!)
저는 처음 유명 애니메이션 대사 한줄 밖에 몰랐지만
(私は海賊王になる男だ！)

현재는 N2를 목표로 집중 학습 중입니다.

🎓 어학연수 → 전문학교 진학 루트

일본 유학 루트는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어학연수 (1~2년) → 전문학교 진학 (2년) → 취업 or 귀국

저는 도쿄에 있는 어학원에서 공부 중이며, 이후
아래 전문학교 3곳을 고려하고 있어요:

1. 일본전자전문학교 – AI 시스템과
2. 일본사진예술학교 – 크리에이티브 사진
3. 혼다 테크니컬 컬리지 – 자동차 정비·개발

전공에 따라 진학 조건이나 면접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미리 학교 설명회를 확인하거나 직접 문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 내가 실제로 준비했던 순서 (실경험 공유)

“인터넷에 정리된 글은 너무 이상적인데,
실제론 어떻게 했는지 궁금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밟은 준비 순서를 그대로 공유할게요:

1. 목표 설정: 나는 왜 일본에 가려는가? (학위/취업/삶)
2. 유학원 상담: 학교 리스트, 입학 조건 안내받기
3. 어학원 선택 및 서류 준비
4. 비자 신청 (COE 발급)
5. 항공권 구매, 입국 준비
6. 입국 후: 은행계좌 개설, 핸드폰 개통, 주소 등록

중간중간 유학원과 소통하며 체크리스트를 점검했고,
막막했던 일본 생활도 이렇게 하나씩 정리해나갔습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건, "단점만 찾아보기." 였습니다. 
과연 그런 단점들만 있는 상황속에서도 과연내가 이겨낼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지내고 있습니다.

💰 일본 유학 비용은 얼마나 들까?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죠.
지역, 학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1년 예상 비용은 다음과 같아요:

총합 약 200250만 엔 (한화 1,8002,200만 원선)

 저는 셰어하우스에서 시작했고, 중고 가전/가구를 잘 활용해서
초기 비용을 꽤 절감할 수 있었어요. 또, 입국 후에는 아르바이트도 시작했답니다......같은 뻔한 말은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쉐어 하우스? 저에겐 굉장히 불편해 보였고, 시도조차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현명한 선택이였음.)
초기 비용 절감? 크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 당연하죠. 하지만 아르바이트 외에도 가능하다면 현금흐름이 있다면,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공부하러 와서 아르바이트만 할 순 없잖아요. 본인의 시간을 꼭 소중히 지킬 수 있기를 바래요. 

유학도 현실이에요.

🌇 일본 유학의 현실 – 좋은 점 vs 힘든 점

✅ 좋은 점

•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음
• 일본어 실력 체계적으로 향상됨
• 새로운 문화/도시에서의 경험은 인생에서 특별함

⚠️ 예상 못한 점

• 네팔, 베트남 등 아시아권 학생이 많음
• 물가가 꽤 높고, 알바도 처음엔 언어 장벽 있음
•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멘탈 관리도 중요

🎯 유학을 고민하는 분들께

"일본어도 부족하고, 아직 진로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지금 유학 가는 게 맞을까?" 라는 질문을 자주 봐요.

저도 같은 고민을 안고 일본에 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경험하고 성장하는 하루하루는,
확실히 한국에 있었더라면 얻지 못했을 귀한 시간이에요.

완벽한 준비보다 중요한 건 '방향성'과 '지속성'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저 또한,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 생각하고 출발한 유학이였어요.

지금은 그 목표를 성공시킨것 같아요. 

"유학" 조금도 후회하는 부분은 없지만, 확실히 가족들과 지낼때 보다 10배는 힘들답니다. 
감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하지만 이겨내야죠, 

분명 부모님 집으로 돌아간다면, 더 쉽고 편리한 그리고 여유로운 삶이 기다리겠죠. 

하지만 그걸 원하는게 아니잖아요? 

💬 마무리 & 문의

이 글이 일본 유학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한 ‘일본 유학 / 도쿄 생활 / 스냅사진’에 대한 정보도
앞으로 꾸준히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관심 있다면 구독과 즐겨찾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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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도쿄 유학 어느덧 1년정도 되었네요, 작년 이맘때쯤 도쿄로의 유학을 준비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래서, 그때 생각했던 것 과는 달랐던 실제 모습들만 이야기를 담아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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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은 도쿄유학, 함께 보시죠

일본 유학의 단점만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최근 한일 교류가, 가장 활발해졌다고, 느껴지는 만큼, 일본 유학, 특히 도쿄에서의 유학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애니메이션, 일본어,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거나, 대학 진학이나 진로 확장을 위해 유학을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유학을 결정하기 전엔 ‘좋은 면’뿐 아니라 ‘단점’도 꼭 알고 가셔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도쿄에서 일본어학교를 다니며 실제로 겪은 유학의 단점만 모아서 솔직하게 써보려고 해요.
이 글이 유학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일본어학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절대 아닙니다.

도쿄에 있는 일본어학교라고 해서 ‘일본 현지 친구’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면…
현실은 완전히 다릅니다.

대부분의 일본어학교는대부분은 네팔,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등 아시아권 유학생이에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70% 이상이 네팔 유학생이었고, 일본어보다 네팔어가 더 많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일본어 수업 중에도 서로 영어로 이야기하거나, 모국어를 쓰는 분위기라
‘일본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긴 쉽지 않았습니다.

2. 수업 질이 학교마다 천차만별

일본어학교는 학교별로 수업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다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학생들의 수준 차이도 크고, 수업 집중도도 낮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부분은 전문학교를 진학시에 가장 크게 다가옵니다. 추후 포스팅 예정)

수업시간에 대놓고 자는 건 물론, 숙제를 아예 안 해오는 친구도 있고,
일부 학교는 출석률만 채우면 졸업이 가능해서 공부에 대한 의지가 낮은 학생들이 많았어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려는 분들이라면, 이런 분위기가 자극보단 실망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3. 도쿄의 생활비는 정말로 비쌉니다

‘일본도 물가가 싸다’는 말, 요즘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도쿄는 말 그대로 미친 물가입니다.

• 원룸 월세: 7~9만 엔
• 교통비: 월 1만~2만 엔
• 식비: 외식 위주면 월 3만~5만 엔
• 기타 통신비, 생필품, 보험 등까지 포함하면
  👉 최소 월 15만 엔은 있어야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첫 마련 가능한 비용에 따라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적응 할 시간도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생활 유지가 어려울 수 있고,
처음 몇 달은 언어 장벽과 비자 문제로 일자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4. 일본어 실력, 생각보다 쉽게 늘지 않아요

일본에서 살면서 일본어학교를 다닌다고, 절대로 저절로 늘지 않습니다.

말을 많이 써야 늡니다. 그런데 쓸 기회가 무조건 적으로 적습니다.
교류회 등 술자리를 찾는것도 한두번이지요.

수준별 레벨테스트를 거친다고 하더라도, 학교에선, 반 정원 등, 내교 상황에 따라서, 반 분배가 우선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수준의 수업을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문형 위주의 다수를 수업이 대부분이고,
집이나 기숙사에선 자국 친구들과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 종일 일본어를 거의 안 쓰는 날도 있어요.

그래서 결국은 혼자서 공부하거나, 일본 사람들과 일부러 억지로라도 접점을 만들어야 일본어가 늘어요.
그런 노력 없이는 1년을 살아도 JLPT N2조차 따기 힘들 수 있어요.

5. 진학이나 취업,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일본어학교 → 전문학교 → 취업 루트는 정석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려면 JLPT N2 이상이 필요하고,
• 면접과 작문도 모두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 게다가 요즘 일본 내 유학생 경쟁도 치열해서, 한국인이나 중국인보다도 네팔, 베트남 유학생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보통 일본어 학교를, 다니면 졸업시기가 다가 왔을떄, 취업을하거나, 대학을가거나, 전문학교를 진학하게 되는데, 비자와 기간의 문제 등으로 높은 확률로 전문학교 진학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마음에 드는 전문학교가 없을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단순히 “일본에 가면 뭔가 되겠지”라는 마인드로는,
시간과 돈만 낭비하게 될 수도 있어요.

✅ 마무리하며

유학의 단점을 굳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단점까지 알고 준비해야 진짜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도쿄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기 전엔,
꿈과 환상만 잔뜩 품고 왔지만…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현실’이더라고요.
그래도 단점들을 감안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면, 그 안에서도 정말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유학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경험자로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도와드릴게요!